[강릉(강원)=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송승헌이 ‘사임당’ 속 자신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30일 오전 강원도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는 SBS 새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애, 송승헌이 참석했다.
이날 송승헌은 “‘사임당’에서 이겸이란 인물을 맡았다. 어렸을 적 사임당을 운명적 만나 20년 이상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인다. 때로는 왕족이지만 조선시대 양반들의 타락한 모습에 굴하지 않고 조선을 바꿔보려는 열사와 같은 인물이다. 이영애 선배가 10년 만에 사임당으로 복귀하는 작품과 같은 자리에 있어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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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곽혜미 기자 |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이영애 분)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100% 사전제작으로 촬영 중에 있으며 2016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