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방송인 한석준이 SM C&C에 둥지를 튼다.
30일 SM C&C는 “한석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석준은 SM C&C의 체계적이고 글로벌한 매니지먼트 지원을 바탕으로 MC로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한석준은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인정 받아왔고, 중국에서 방송되는 한류 프로그램 ‘한래지성(韓來之星)’의 MC로도 활동하는 등 출중한 외국어 능력도 갖췄다. 이에 중국에서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에 나선 SM C&C와의 만남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한석준은 “진행자로서의 미래에 대한 심사숙고 끝에 SM C&C를 소속사로 선택하게 되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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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지난 2003년 KBS 공채 29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한석준 아나운서는 ‘위기탈출 넘버원’ ‘생생정보통’ ‘1대 100′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KBS의 대표 아나운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 19일 공식적인 KBS 퇴사 절차가 이루어졌고, 두 차례 불거졌던 SM C&C와의 전속계약 보도에 대해 “심사숙고 중”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한편, SM C&C는 강호동, 신동엽, 김병만, 이수근, 전현무, 오정연 등 최고의 MC들이 소속되어 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