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라이브클럽 빵이 컴필레이션 음반을 발매한다.
30일 라이브클럽 빵은 “2007년에 ‘빵 컴필레이션3’을 발매한 뒤로 8년 만에 ‘빵 컴필레이션4’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46팀이 참여해서 46곡 3CD로 발매된다”고 밝혔다.
타이틀 트랙은 코가손 ‘비하인드’, 이주영의 ‘새’, 포 브라더스 ‘사랑 two’이며 전범선과 양반들, 치즈스테레오, 빛과 소음, 사람또사람, 한음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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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빵은 “‘빵 컴필레이션 3’까지 빵이 성장하고 진보하면서 내놓은 앨범이라고 한다면 ‘빵 컴필레이션 4’는 성장과 진보를 담기보다 지금까지 해왔던 과정을 이어가자는 목적이 크다. 지금 내지 않으면 영원히 못낼 수도 있고 더 미뤄봐야 새로운 뭔가를 기약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기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브클럽 빵은 1994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동문 부근에서 문을 열었으며 다양한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모이는 아지트였다. 이후 연습공간이 필요한 인디 밴드나 스쿨 밴드들이 빵을 연습공간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라이브클럽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