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셜록: 유령신부’의 메인 포스터와 모션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30일 배급사 메가박스(주)플러스엠은 전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BBC의 대표작 ‘셜록’의 스페셜 에피소드 ‘셜록: 유령신부’가 오는 2016년 1월2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와 모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예고편부터 영상과 스틸을 공개할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셜록: 유령신부’가 이번에는 메인 포스터와 함께 모션 포스터까지 공개해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로 돌아간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 분)과 왓슨(마틴 프리먼 분)의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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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
이어 매 시즌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하고 기발한 추리 과정으로 사건을 해결해온 셜록이 가죽 장갑을 끼고 사건 추리에 대한 준비 태세에 들어가는 듯한 모습은 이번에는 어떤 추리력을 선보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의 옆으로는 최고의 파트너 왓슨이 함께해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를 예고하고 있다.
셜록과 왓슨 뒤로 안개에 뒤덮인 런던 거리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새로운 사건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안개 속으로 보이는 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은 모션 포스터를 통해 안개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극적인 효과가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대 미문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담은 ‘셜록: 유령신부’는 충격적인 살인사건이 벌어진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자가 복수를 위해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2016년 1월2일 국내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