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정-정진운, ‘야생에서 은근 케미 돋네!’
- 29일 첫방송 MBN <야생셰프>, ‘야생 4인방의 리얼 생존 쿡방이 찾아온다!’
- ‘에이스’ 한은정과 ‘아이돌 일꾼’ 정진운의 예능 궁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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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배우 한은정이 야생약초 구별부터 음식 간보기 종결자 모습까지 보이며 '한장금' 면모를 드러냈다.
29일(오늘) 첫 방송되는 MBN ‘야생셰프’에서는 강원도에 위치한 화천의 첩첩산중에 도착한 야생셰프 4인방(김영호, 한은정, 정진운, 김성운 셰프)이 야생 레시피를 만들기 위해 식재료를 구하고 요리를 완성해 나가는 고군분투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은정과 정진운이 한 팀을 이뤄 제철 식재료 채취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은정은 먼저 산을 오르던 중 갑자기 멈춰서선 정진운을 향해 “진운아, 네가 밟고 있는 곳에 더덕이 있을 거야. 여기 더덕넝쿨 있다”고 무심코 말을 던졌고, 이에 정진운은 순진무구한 모습으로 무작정 땅을 파내기 시작, 삽질 다섯 번 만에 더덕 채취에 성공해내는 등 똑똑한 에이스와 성실한 일꾼의 ‘특급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에 한은정은 “기본적인 약초 구별은 할 줄 안다”면서 정진운과 함께 두 팔을 걷어붙이고 더덕 찾기에 나섰고, 낫질 세 번 만에 왕 더덕을 발견해내며 진정한 야생 체질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개다래'라는 열매를 발견하고는 약초도감 서적을 샅샅이 찾아 그 효능을 살피는 등 '야생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보였고, 정진운 역시 한은정이 도감을 찾는 동안 열심히 열매를 수확하며 '행동파 야생 아이돌 일꾼'으로서의 능력을 뽐냈다.
이와 더불어 한은정은 ‘매운 닭발’ 요리에 나선 정진운이 고추기름과 매실액, 고추장, 고춧가루, 물엿 등을 섞어 만든 매콤한 양념 만들기에 2% 부족한 맛을 두고 고민하자, “개인적으로 춘장을 조금 넣으면 맛있을 것 같다”면서 음식에 있어 최적의 맛을 내기 위한 필수과정인 간보기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장금이 본색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춘장을 첨가한 매운 닭발 소스를 맛본 정진운은 “기가 막히다”면서 감탄사를 연발했고, 한은정은 “사실 요리를 잘 하지는 못하는데,
한편, ‘야생에서는 모두가 셰프다’를 모토로 하는 MBN ‘야생셰프’는 대자연의 식재료를 와일드 푸드로 재탄생 시켜보는 생생한 자급자족 리얼 푸드쇼다. 29일 일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