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뮤지컬배우 한지상이 가창력을 선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백지영 편이 방송됐다. 이날 특집에는 스태파니, 황치열, 에일리, 김필, 손승연, 한지상, 업텐션(UP10TION)이 출연했다.
드라마틱한 무대 연출로 한 차례 화제를 받은 한지상은 이날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재해석하며 또 한 번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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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불후의 명곡 캡쳐 |
잔잔하지만 묵직하게 노래를 시작한 한지상은 끝으로 갈수록 격정적인 무대를 보였다. 잊지 말아달라고 표효하는 모습에서는 백지영이 불렀던 ‘잊지 말아요’와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보였다. 이에 MC 정재형은 “극적인 몰입도가 느껴지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이에 한지상은 스테파니를 꺾고 새로운 1승을 얻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