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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가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27일 천우희는 인스타그램에 “청룡영화상 시상. 벌써 일 년이라니 시간이 빠르다. 수상자 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후보자 분들도 모두 멋졌습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붉은 립스틱을 바른 천우희가 카메라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천우희는 지난 2014년 ‘
당시 그는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라며 “이 상은 포기하지 말라는 뜻으로 주시는 것 같다. 배우라는 것 의심하지 않고 자신감 갖고 연기하겠다. 앞으로도 독립영화와 예술영화에 많은 관심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면서 눈물의 수상 소감을 말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