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한 배우 박서준이 OST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서준은 ‘그녀는 예뻤다’ OST 중 ‘먼 길’이라는 곡을 부르게 된 것에 대해 “작가님께서 요청을 따로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전작 ‘마녀의 연애’ ‘킬미, 힐미’의 OST 곡을 부르는 등 꾸준히 OST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결코 노래에 자신이 있어서 한 건 아니다. 작품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하겠다는 마음으로 하게 된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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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키이스트 |
덧붙여 박서준은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언급하자 “요즘 기계가 얼마나 좋은 줄 아시냐”며 “다 속으셨다”고 너스레를 떨어 듣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박서준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모스트 편집팀의 부편집장인 지성준 역을 맡아 활약했다. 지난 11일 종영한 ‘그녀는 예뻤다’는 역대급 ‘폭탄’으로 역변한 주인공 김혜진(황정음 분)의 성장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