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송중기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25일 송중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에 “송중기가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 팔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기사가 보도된 대로 골절은 아니다. 많이 다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확한 검사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중기는 액션신 촬영 도중 부상을 당한 뒤 촬영을 중단했다. 12월까지 촬영을 마쳐야 하는 촉박한 상황이나, 송중기의 부상은 촬영 일정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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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DB |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다.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강신일 등이 출연하며 ‘시크릿가든’, ‘상속자들’의 김은숙 작가와 ‘비밀’, ‘학교2013’,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내년 2월 방송 예정.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