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박사 학위는 어떻게 되나…‘관심집중’
천재소년 송유근의 논문이 표절로 확인돼 학회지 게재를 철회하기로 했다.
송유근 군이 지난 10월10일 '천체물리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이 표절판정을 받았다. 저널은 송군의 논문을 표절로 판정하고 게재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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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유근 박사 학위는 어떻게 되나…‘관심집중’ |
원저자인 박 연구위원은 송군의 지도교수로 이번 표절논란에 대해 표절 의혹을 강력히 부인해
전문가들은 송군의 논문을 표절로 지적하기보다는 학계의 잘못된 논문 투고 관행과 그것이 지도방식으로 자리잡지 못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군은 대전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박사학위 논문 심사를 통과해 내년 2월 만 18세3개월의 나이로 국내 최연소 박사가 된다. 그러나 이번 표절 확인으로 박사학위 취득 역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