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배우 조혜정이 연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CGV여의도에서 열린 '상상고양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유승호, 한예리, 박철민, 조혜정, 마마무 솔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조혜정은 "많은 분들이 나를 마냥 밝은 친구라 알고 있는데, '상상고양이'를 통해 '이런 모습도 있구나' '저런 연기도 하는구나'하고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8부작이라 짧긴하지만 정말 많은 내용과 의미를 담고있는 작품이라서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극 중 조혜정(오나우)은 유승호(현종현)를 짝사랑하는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