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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의 전 소속사 대표가 신은경을 고소했다.
23일 한 방송 관계자는 "(신은경의) 전 소속사 대표가 신은경을 명예 및 신용 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수원지방검찰처에 접수된 고소장에 따르면 신은경은 전 소속사 대표(고소인)와 4년 넘게 소속 관계를 맺고 함께 일했으나 계약 만료 전후로 '대표가 출연료를 떼먹었다' 등의 발언을 해 업계에서 고소인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했다는 주장을 받고 있다.
24일 소속사 측은 "신은경에 대한 민사, 형사 소송을 다 했다"며 "절대 '내 돈을 달라'는 내용이 아니다. 본인의 도덕적 책임을 지지 않는 것에 대해 알린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말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 신은경의 빚은 남편의 빚이 아닌 본인의 사치 비용이었다"면서 "이 같은 본인의 채무를 소속사에 떠안게 한 점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본인이 진 행동에 책임을 전혀 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신은경의 현 소속사도 알고 있는 내용이고, 본인은
소속사 측은 "이미 해당 사항에 대해 증거를 모두 확보했다"며 "(이 업계에 있는 관계자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생기면 안 된다. 전 매니저도 그랬고 늘 방법과 수법이 똑같다"고 밝혔다.
현재 신은경은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