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참가자 김사라, 눈물 보인 이유는? “잘 하고 싶은데…”

[MBN스타 최윤나 기자] ‘K팝스타5’ 참가자가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눈물을 보였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에서는 치열한 서바이벌, 그 다섯 번째 서막을 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서경덕 씨의 무대 이후 김사라 씨가 무대에 올랐다. 이에 유희열은 “서경덕의 무대 다음이라 부담되지 않냐”고 물었고, 이때 갑자기 김사라는 눈물을 흘렸다.

↑ 사진=K팝스타5 캡처

이후 김사라는 린의 ‘사랑했잖아’로 노래를 열창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다른 오디션들에서는 기성가수처럼 불러도 정말 잘 부르면 합격이다”라며 “우리는 노래를 잘 못하더라도, 자신만의 성격대로 부를 때 합격이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앞 참가자보다 테크닉은 뛰어나지만, 이미 그런 가수들은 널렸다. 뭐 굳이 한 명이 더 필요하냐”고 날카로운 말을 던졌다. 이후 유희열은 그가 무대를 시작하기 전 눈물을 보인 이유를 물었다. 김사라는 “난 내가 잘 하고 싶은데, 뭘 가지고 있는 지 모르겠다”며 “근데 (서경덕) 그 친구는 그걸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