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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로커 김바다가 폭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김바다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고 김정호 특집에서 ‘고독한 여자의 미소는 슬퍼’로 밴드 버스터리드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김바다는 곡 초반부터 마이크에 딜레이 효과를 걸어 색다른 사운드를 선사했다. 여기에 강렬한 록 선율이 더해져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관객들도 김바다의 실험적 무대에 응답했다.
대기실도 모두 기립해 박수를 선사했다. 정재형은 “김바다의 사이키델릭한 매력이 정말 좋았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객석의 선택은 역시나 김바다였다. 423표라는 압도적 득표수로 바다와 윤형렬을 꺾고 1승을 거머쥐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