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SNS에 의미심장 글 남겨…“꼰대의 품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배우 유아인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유아인은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꼰대의 품격'이라는 글을 적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누구를 지칭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일부에서는 제52회 대종상 영화제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대종상 영화제는 대다수 수상 후보들이 불참 소식을 알려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또한 대리수상을 하면 상을 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됐고 시상식 2주 전에서야 섭외에 들어가는 등의 진행으로 뭇매를 맞았다. 급기야 김혜자에게 참석을 요구하는 과정서 '갑질' 논란에 휘말리는 등 여러모로 해프닝을 빚었다.
유아인은 이날 영화 '베테랑' '사도'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