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야생셰프’ 김영호가 산양삼 캐기에 성공했다.
오는 29일 일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될 MBN ‘야생셰프’에서는 가을의 맛을 찾아 산으로 떠나는 야생셰프 군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산에 장뇌삼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김영호는 주인의 허락을 얻어 산양삼 캐기에 돌입했다. 단, 조건은 김영호가 직접 산양삼의 위치를 찾아야 캘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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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N |
홀로 산양삼 찾기에 돌입한 김영호는 가파른 경사에도 굴하지 않고 산양삼을 찾아 산속을 샅샅이 뒤졌다. 한참을 찾아 헤맸지만 가을이 깊어진 탓에 싹이 떨어져 산양삼을 발견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윽고 비탈을 벗어나 산기슭으로 내려온 김영호는 두 눈을 의심했다. 떡하니 평지에 위치한 산양삼을 두 뿌리나 발견한 것. 김영호가 캔 산양삼은 무려 9년산이었다.
산양삼 캐기에 성공한 김영호는 돌아가는 길에 “심봤다!”를 외치며 야생셰프 멤버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렸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