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악플러 고소, 연인 장기하도 전여친 스토킹 루머로 ‘몸살’…어땠길래
[김승진 기자] 아이유 악플러 고소에 연인 장기하의 악성 루머도 재조명되고 있다.
장기하는 지난 해 자신의 팬카페에 '아끼고 아끼는 장대라 가족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을 직접 게재했다.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이하 '장대라')를 하차하는 소식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시작한 글에서 본인에 대한 루머도 해명했다.
↑ 아이유 악플러 고소, 연인 장기하도 전여친 스토킹 루머로 ‘몸살’…어땠길래 |
장기하는 악성루머 때문에 라디오에서 하차한다는 추측에 대해서 "하차는 루머가 생기기 훨씬 전부터 오랜 고민을 거쳐 결정된 일이다. 루머와 관련해 말씀 드리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가지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장기하는 이러한 루머를 퍼트린 여성에 대한 경찰 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앞서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는 장기하의 전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장기하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 여성은 지난 2011년 8월 콘서트 현장에서 장기하를 알게 된 후 2012년 4월 자신이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다고 밝히며, 장기하가 자신의 컴퓨터를 해킹하고 복제폰을 만들어 자신의 사생활을 감시하며 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다시 만나달라'고 협박하고 설명했다. 또 이 여성은 해킹한 내용들을 동료 연예인
한편 19일 아이유 측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아이유 소속사 측은 "합성 사진 및 허위 사실을 유포, 루머를 생성한 악플러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아이유 악플러 고소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