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최자, "부모님도 최자라고 불러"

다이나믹듀오 최자, "부모님도 최자라고 불러"

↑ 다이나믹 듀오 최자 / 사진 = SBS 방송캡처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최자가 예명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개코와 최자는 19일 방송된 KBS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DJ박명수는 "최자, 개코라는 이름으로 사시는 분들"이라며, "집에선 뭐라고 부르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개코는 "개서방, 개남편이라고 한다"라고 답했고, 최자 또한 "부모님도 최자라고 한다. 최자야 전화 받아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개코는 "아주 어릴 때부터 별명이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명수는 "아내가 '저는 개코 와이프에요'라고 소개하면 웃기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개코는 "아들이 더 웃기다. 아빠가 개코다. 커 갈 때 창피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17일 8집 앨범 'GRAND CARNIVAL'을 발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