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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마을’이 결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SBS 편성표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 50분부터 2015 프리미어12 4강 한국 대 일본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에 따라 오후 7시 20분 방송되던 ‘돌아온 황금복’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결방된다. 야구 경기를 3시간 내외로 감안해 ‘8뉴스’는 오후 10시 30분,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오후 11시, ‘자기야-백년손님’은 오후 11시 15분에 편성돼 있다. 그러나 야구 경기 종료 시각에 따라
앞서 지난 16일 8강전 경기 또한 종료 시각이 늦어져 ‘육룡이 나르샤’가 결방된 바 있다. 이에 ‘마을’도 결방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