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김혜수와 유준상이 4년 연속 청룡영화상 시상식 사회를 맡는다.
제36회 청룡영화상 사무국은 19일 “김혜수와 유준상이 변함없이 사회를 맡아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2시간 동안 이끌어간다. 제33회부터 공동 사회를 맡은 김혜수와 유준상은 4년 연속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제14회 청룡영화상부터 사회를 맡으며 22년째 ‘청룡의 여인’이라는 타이틀을 지켜온 김혜수는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올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동안 유쾌하고 자연스러운 진행을 선보였던 유준상은 4번째로 사회를 맡아 올해에도 변함없이 김혜수와의 환상적 궁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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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은 영화 전문가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합산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0일 후보자(작)를 발표했으며, 오는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의 전 과정은 SBS를 통해 오후 8시45분부터 생중계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