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소지섭이 신민아와 첫 만남서 상의를 벗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코르셋 부작용으로 비행기에서 쓰러진 강주은(신민아 분)을 김영호(소지섭 분)가 치료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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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방송 캡처 |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코르셋을 입고 수면제와 와인을 함께 복용한 나머지 고통을 호소했다.
기내에서 응급 상황을 알리는 방송으로 의사를 찾자 김영호가 나섰다. 그는 강주은의 상의를 벗긴 뒤 몸을 감싼 코르셋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어 가방에서 나온 다량의 약품을 보며 응급처치에 들어갔다.
그러나 정신이 깬 강주은은 분노했다. 수치심을 못 이겨 자신을 구해준 김영호에게 ‘손해배상청구’를 운운하며 티격태격했다. 험난한 두 사람의 로맨스를 예고한 순간이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된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의 비밀 다이어트 도전기와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