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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가 일본에서 불륜스캔들의 주인공 도도맘을 안 만났다고 언급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16일 강용석 변호사는 서울 강남구 서초경찰서에 자신에 관한 세월호 유족 대리 소송 기사에 악성댓글을 단 악플러 7명과 함께 위와 같은 댓글을 기재할 수 있도록 기사마다 댓글기재란을 만들고 악성댓글을 삭제하거나 차단하지 않고 방치한 카카오(구 다음) 대표이사 임지훈에 대한 모욕죄 공범(방조)사건 고소인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서초경찰서 앞에서 이번 사건의 유죄 입증을 위해 다양한 자료 제시와 함께 법리설명, 브리핑을 하고 취재진과 일문일답 시간을 가졌다.
강용석 변호사는 “도도맘과 일본에서 안 만났다고 하지 않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만났다. 내가 언제 안 만났다고 했냐”고 웃으면서 답했다.
또한 “그 부분에 대해선 도도맘이 자세히 답변하고 있으니 도도맘한테 물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강용석 변호사는 보도 자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