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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일요일 프라임 시간에 방송되는 '일요일이 좋다' 편성을 소폭 변경했다. 기존에 방송되던 '런닝맨'을 앞으로 당겨 4시 50분부터 방송하고, 그 뒤를 신규 프로그램인 'K팝스타5'로 배치했다.
'일요일이 좋다'를 담당하는 남승용CP는 "'런닝맨'은 젊은 층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게임 버라이어티의 특성상 좀 더 이른 시간으로 편성 시간을 당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K팝스타5'는 늦은 저녁 시간으로 갈수록 감정의 몰입도가 높아지는 측면이 있어 '런닝맨' 다음으로 정했다"고 부연했다.
'K팝스타5'는 유력 가요 기획사인 YG·JYP엔터테인먼트와 안테나의 수장인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이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이 덕분에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인 Mnet '슈퍼스타K' 인기를 능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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