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황치열이 아버지의 투병생활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31회에서는 황치열의 이사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육중완은 전세 대출을 받아 옥탑방으로 이사하는 황치열을 도와주러 왔다. 이사를 마친 두 사람은 함께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부모님의 안부를 묻는 육중완의 물음에 황치열은 "아버지가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으셨는데 8년이 지나도 전이가 되지 않아 완쾌 진단을 받으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처음에 서울에 올라오셨을 때 내가 다른 곳에 얹혀 살고 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머니께서 오랫동안 아버지를 간병하시면서 신경제 약을 드시고 밤에 잘 못 주무신다는 이야길 듣고 마음이 아팠었는데 아들이 잘 되니까 이제 약을 안 드신다"라며 "정말 기분이 좋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