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능력자들’의 버스 덕후가 러시아어를 공부한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는 버스에 미쳐있는 버스 덕후가 등장했다.
이날 버스 덕후는 유려한 러시아어를 공개했다. 러시아어로 러시아에 있는 친구와 통화를 하며 버스에 관한 뉴스를 공유하기도 했다.
![]() |
↑ 사진=능력자들 방송 캡처 |
이에 버스 덕후는 “러시아어를 공부한 것은 우리나라 옛날 버스가 희귀한데 지금 준비하고 있는 버스대백과사전에 자료가 필요했다”며 “이런 버스들이 러시아와 중국에 수출돼 아직도 다니고 있다. 그래서 러시아 버스 동호회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는 러시아어를 공부해야 했다. 그래서 저는 러시아어를 공부해 지금은 러시아 친구들을 사귀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능력자들’은 한 가지 취미를 깊게 파고드는 일명 ‘덕후’를 조명하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