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 NS윤지 "휴식차 미국에 간 것일 뿐…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은퇴설 NS윤지 "휴식차 미국에 간 것일 뿐…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 은퇴설 NS윤지/사진=NS윤지 SNS

가수 NS윤지의 은퇴설이 보도돼 화제입니다.

13일 한 매체는 가요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NS윤지가 "더 이상 가수 생활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뒤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소속사 JTM엔터테인먼트와 NS윤지의 전속계약도 최근 만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 6월 발표했던 싱글 '꿀썸머(Honey Summer)'가 그의 마지막 활동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그가 미래에 대한 고민이 컸다. 앞으로 어떠한 계획을 갖고 있는지는 현재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일단 편안한 마음으로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듯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보도가 나간 이후 NS윤지 소속사 JTM엔터테인먼트 한재철 대표는 "NS윤지는 최근 휴식차 가족과 미국에 갔고, 연말까지 쉴 것"이라며 "내년 1월 돌아올 예정으로 가수 은퇴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사실무근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좀 지쳐 있어, 본인이 일정 기간의 휴식을 갖고 싶어했고 이 역시 이미 우리와 다 이야기된 부분"이라며 "계약기간도 충분히 남아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JT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NS윤지는 아직 계약기간이 2년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