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배우 겸 팝페라 가수 카이(정기열)가 여성팬 성폭력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11일 오후 카이의 소속사 EA&C 관계자는 MBN스타에 “전부 다 사실이 아니다. A양의 주장과는 달리 비밀 계정은 카이의 것이 아니다”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사건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앞서 한 매체보도에 따르면 카이의 여성팬이라고 주장하는 A양은 “카이가 자신에게 성기가 드러난 사진을 보냈다”고 주장하며, 카이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 |
한편 서울대 성악과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에 재학하며 클래식 성악가 엘리트 코스를 거친 카이는 작년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단독 콘서트를 열며 팝페라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뮤지컬 ‘팬텀’ ‘아리랑’ ‘드라큘라’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