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연말 콘서트 2분 만 매진..신곡 무대 예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밴드 혁오의 연말 단독 콘서트 ’22’가 티켓 예매 시작 2분 만에 매진됐다고 소속사 하이그라운드 측이 12일 밝혔다.
혁호의 콘서트 티켓은 11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시작됐던 터다. 지난 9월 18일 데뷔 1주년 기념 콘서트 당시에도 혁오는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티켓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면서 팬들로부터 원망 아닌 원망을 들어야했던 혁오는 콘서트 규모와 횟수를 이번에 늘렸음에도 변함 없는 인기를 확인했다.
혁오는 신곡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정규 앨범에 수록될 곡 중 신곡 일부를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을 위해 먼저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와리가리’ ‘위잉위잉’ ‘공드리’ 등 감각적인 사운드와 담담한 가사, 특유의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 잡은 혁오가 ‘무한도전’ 이후 정식 신곡을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관심이 쏠린다.
혁오의 연말 콘서트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오후 8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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