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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경란이 프러포즈 관련 비화를 전했다.
최근 진행된 KBS2 ‘1 대 100’ 녹화에서는 김경란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김경란은 결혼 전, 남편 김상민 국회의원에게 무덤에서 프
그는 “무덤에서 프러포즈를 받게 될지 상상도 못 했다”며 “(남편이) 합정동에 선교사분들 모셔놓은 곳에서 산책하고 가자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사람들도 많고 공사 중이라 정신이 없었는데, 공사장 시커먼 천 밑에서 꽃다발을 꺼내더라”며 “공사장 귀퉁이에서 무릎 꿇고 프러포즈를 하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