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가수 신승훈이 국민가수로서의 자신감을 표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정규 11집 앨범으로 돌아온 신승훈이 출연했다.
이날 신승훈은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내 소개를 하겠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김제동은 “사전 인터뷰 때는 다른 말을 한 걸로 알고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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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힐링캠프 캡처 |
김제동은 “사전 인터뷰 때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의 건장한 국민이라면 신승훈인데 날 알지 않겠냐고 했다”고 말했고, 이에 신승훈은 “그때 술 한 잔을 해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김제동은 “그래서 녹취를 했다. 이걸 틀어도 되냐”고 말하자 신승훈은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