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이원근이 차학연을 질투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11회에서는 강연두(정은지 분)와 함께 하교하려는 하동재(차학연 분)의 존재를 신경 쓰는 김열(이원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열은 강연두와 절친한 하동재를 신경 썼다. 세 사람은 하굣길에 편의점에 들렀고 하동재는 강연두에게 “나 오늘 너희집에서 밥 먹고 가도 되느냐”고 말했다. 이에 김열이 분노하자 하동재는 “우리 엄마 요리 못한다”고 반응했다. 여기에 강연두가 동조하며 친분을 과시하자, 김열은 정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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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발칙하게 고고 캡쳐 |
이후 집으로 가는 길 내내 따라 붙던 하동재에게 김열은 “길이 여기 밖에 없느냐”고 말했고, 하동재는 태연하게 “이 길이 가장 빠르다”고 말했다. 강연두 근처 5m 내 남자 접근금지령을 내리자, 강연두는 “동재는 어릴 때부터 가장 친한 친구”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열은 끓어오르는 질투심을 주체하지 못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