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송일국의 아들 민국이가 공룡 장난감에 강한 애착을 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송일국이 아이들과 함께 축제 준비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송일국은 아이들과 식사를 마치고 집에 있는 여러 가지 물품을 싸기 시작했다. 그는 “물건 잘 팔수 있겠냐. ‘이 물건 사세요’ 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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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만세는 확성기를 끼고 “소리가 들린다”며 물건 파는 시늉을 했다. 또 뿔이 달린 빨간색 모자를 보고 “빨간색 소방차가 불이 날 때 쓰는 거다. 2만원이다”라고 소개했다. 송일국은 “모자 하나에 2만원이나 하냐”며 폭소했다.
송일국은 유아 변기, 캠핑 갔을 때 입었던 옷에 이어 공룡 장난감을 들고 나오며 “공룡 장난감도 가져다 팔자”고 말했다. 민국 “난 가지고 놀고 싶다. 공룡 좋다. 팔면 안 된다”며 울먹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