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응답하라1988’ 출연..혜리 남편 찾기 궁금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배우 김주혁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특별 출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2회에서는 ‘2015년 11월’이라는 자막과 함께 극 중 주인공들의 현재 시점 이야기가 그려졌다.
현재 시점에서는 덕선(혜리 분) 역에 이미연이, 남편 역에 김주혁이 깜짝 등장해 이야기를 풀어 나가 시청자들에게 극적 재미를 안겨줬다.
방송 분에서는 27년 전 일기장을 본 남편(김주혁)과 덕선(이미연 분)의 알콩달콩 부부싸움이 펼쳐졌다. 초콜릿을 남자에게 줬다는 일기장 내용에, 남편에게 줬다는 덕선과 이를 받지 않았다는 주장이 엇갈린 것. 향후 전개될 내용 중 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응답하라’ 시리즈는 여주인공의 남편 찾기가 화제가 됐던 만큼 이번 편 역시 김주혁이 연기한 덕선의 남편이 누구인지 벌써부터 큰 관심사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김주혁이 누구의 현재 시절을 연기하는 것인지 우리도 알지 못한다. 김주혁은 대본에 충실히 '현재 남편'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을 뿐이다. 즐겁게 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그 시절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작품이다. 매 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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