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을비, 남부지방 밤사이 소강…대부분 월요일 오전까지 내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전국에 가을비가 쏟아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강원 산간과 제주 산간에는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고, 가뭄이 심한 충남지역에는 50mm 안팎, 수도권에도 30m m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번 가을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월요일 오전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은 20에서 60mm, 그 밖의 지역에서는 5에서 20mm이다.
기상청은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에 불과한 서울, 경기와 강원, 충남 등 중부 내륙에는 아직도 500mm 이상의 비는 더 내려야 해갈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2도, 전주 16도, 부산은 21도가 예상된다.
이에 누리꾼은 "전국에 가을비, 춥다" "전국에 가을비, 갑자기 비가 내리면서 추워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