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그녀는 예뻤다’에서 최시원이 황정음에 나타나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5회에서는 사라진 김신혁(최시원 분)을 다시 만난 김혜진(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진은 모스트를 떠나 관리팀으로 돌아갔다. 그는 퇴근하는 길에 김신혁과 닮은 뒷모습을 보고 급하게 뛰어갔다.
![]() |
↑ 사진=그녀는예뻤다 방송 캡처 |
하지만 김혜진은 잘못 봤다는 사실을 알았고 뒤를 돌려는 순간 김신혁을 마주쳤다. 그런 김신혁에 김혜진은 “영상에서 내게만 인사 안 했다. 그렇게 사라지는 게 어딨냐. 모두가 걱정하고 있다”며 소리쳤다.
그러자 김신혁은 그를 끌어당기며 끌어안았다. 김신혁은 귓속말로 김혜진에 마지막 말을 남기고 떠났고, 김혜진은 미소를 지으며 그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