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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이 가수 아이유의 신곡 '제제(Zeze)'의 가사를 지적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출판사에 대해 비판했다.
허지웅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출판사가 문학의 해석에 있어 엄정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 모든 문학은 해석하는 자의 자유와 역량 위에서 시시각각 새롭게 발견되는 것이다. 제제는 출판사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오전 아이유의 곡 '제제'의 내용에 유감을 표한 출판사 동녘 측을 겨냥한 것.
앞서 동녘 측은 아이유가 소설 속 인물을 다룬 방식에 발언에 불쾌함을 드러내며 "제
한편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1978년, 도서출판 '동녘'의 전신인 '광민사'가 들여온 작품이다. 아이유는 해당 소설 주인공에게서 신곡 ‘제제’의 영감을 얻었다고 언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