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 이주노, 빚 때문에 서태지 이름까지 거론했다

[MBN스타 박주연 기자] 이주노가 억대 사기 혐의에 휘말렸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억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출두한 이주노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고소인을 만난 제작진은 “일주일 동안 1억 원이라는 큰 돈을 선뜻 빌려주게 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고소인은 “동업관계였고, 연예인이지ㅣ 않나. 우리 때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우상이었다”고 말했다.

↑ 사진=한밤의 TV연예 캡쳐

그러나 일주일 뒤 갚겠다는 말과 달리 연락이 두절되자 차용증까지 받았던 상황. 그러나 변제기일이 지나도 받지 못하고, 차일피일 미뤄졌다. 이에 실제로 녹음된 고소인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주노는 “꼭 갚겠다. 못 갚으면 서태지를 찾아가 무릎이라도 꿇겠다”며 “오죽하며 서태지까지 만나겠다고 하겠느냐”고 애원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