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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모든 방송에서 하차 후 변호사로 돌아간 강용석이 돌직구 질문에 당황했다.
3일 ‘뉴스를 쏘다’에는 강용석이 출연해 도도맘 김미나 씨와의 불륜 스캔들에 대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날 강용석은 “여권엔 홍콩을 다녀온 기록이 없다. 여권을 보여줄 의향도 있다”는 과거 인터뷰 발언과 관련해 “여권을 보여주겠다고 내가 그랬었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때 얘기하면 (불륜을) 인정하는 꼴이 되니깐 부인한 거다”고 당시와는 다른 애매모호한 답변으로 넘어갔다.
이에 앵커는 “터지면 인정하고 하는데, 지금 여자친구 남자친구라고 하시는데 어디서 증거가 또 나오면 ‘사실은요, 잠은 안 잤지만 손은 잡았고 뽀뽀는 했어요’ 하는 것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당황한 강용석은 “증거 나올 것도 없고 증거가 있으면 가지고 나오라고 하시라”고 태연한 척 답했지만 진땀을 빼는 모습이었다.
강용석은 지난 2일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2016년 총선 출마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강용석은 “새누리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