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집안 분위기 이상해지면 가방 들고 나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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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사진=KBS |
개그맨 유재석의 패소 소식이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방송에서 아내인 전 아나운서 나경은의 새로운 모습을 털어놓은 것이 새삼 눈길을 끕니다.
지난 9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새신랑 새신부' 특집으로 꾸며져 김새롬 이찬오 박준형 박시은 박현빈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유재석은 "결혼해서 아내의 새로운 점을 발견한 게 있냐?"는 질문을 받고 "많은 걸 발견했다. 그렇게 무서운 모습
이어 "화가 나면 무섭다. 원래 화를 잘 안 냈는데, 아들을 키우다 보니 목소리 톤이 올라가더라"며 "가끔 아이를 혼내는데, 꼭 나에게 하는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래서 분위기가 이상해지면 가방을 들고 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