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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 측이 모친 육흥복 씨의 돌발 심경 고백에 대한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육씨는 3일 각 언론사에 메일을 보내 "모두 내 불찰이고 잘못", "못난 애미 때문에 착한 윤정이가 손해를 보는 것이고 윤정이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등의 뜻을 밝히며 장윤정에 대한 좋은 기사를 당부했다.
딸 장윤정과 소송으로 공방을 벌인 육씨가 뜻밖에 이 같이 읍소에 가까운 메일을 보낸 점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장윤정 측은 "모친의 뜻이 진심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윤정
다만 관계자는 "서로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이같은 기사가 나가게 돼 상당히 우려스럽고 염려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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