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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사우디아라비아 일일 대표 야세르 칼리파가 방송 후 계속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그램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서는 야세르가 자국의 경제적 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야세르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덕분에 국가와 국민이 다 부자인가?"는 물음에 "엄청 부자인 사람도 있다. 보통 가난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야세르는 그 이유가 "돈이 필요할 때 나라에 대출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야세르는 "빌려주는 거긴 하지만, 솔직히 사람들이 다시 안 갚아도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출연해 '흉악한 세상이라 딸 키우기 불안한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