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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리스트 정동하가 뮤지컬 '투란도트'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정동하는 오는 12월 대구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리는 뮤지컬 '투란도트'의 주인공 칼라프 역에 캐스팅 확정됐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동명의 유명 오페라 '투란도트'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로 지난 2011년 초연부터 객석 점유율 97%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가진 작품이다.
지난 2005년 보컬리스트로 가요계에 첫 걸음을 내딛은 정동하는 그 동안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 등을 통해 다채로운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각종 뮤지컬에서 활약하며 뮤지컬 배우로 두각을 드러낸 그는 2014년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에서는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소속사 에버모어뮤직 측은 "정동하가 가수와 뮤지컬 배우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작품을 보러오는 관람객
정동하가 맡은 칼리프 왕자 역은 이건명, 이창민이 함께 캐스티됐다. 공연은 오는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리며 내년 2월에는 서울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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