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딸, 아랍어 적혀 있는 티셔츠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도올 김용옥에 이어 이번에는 딸이자 행위 예술가로 알려진 김미루 씨가 눈길을 끈다.
김미루 씨는 미국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아랍어가 적혀 있는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잠재적 테러리스트 취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23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맨해튼에서 당한 봉변에 대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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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올 김용옥 딸, 아랍어 적혀 있는 티셔츠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
티셔츠에는 '우리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We Will Not Be Silent)라는 뜻의 아랍어와 영어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경관들은 집 주소와 휴대
또 김씨는 SNS에 해당 티셔츠를 입은 채 우울한 표정의 셀카를 올린 뒤 "뉴욕시에 언제부터 이렇게 외국인 공포증(Xenophobic)이 만연했나?"라고 쓰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도올 김용옥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