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안재욱이 아내 임신에 관한 ‘19금’ 발언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안재욱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인’에서 “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체력이 부담되지 않냐”는 질문에 “아내 임신 후 체력 쓸 일이 없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안재욱은 “결혼한 첫날 밤 아이를 가졌다. 신혼 생활 3주 정도 지낸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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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 캡처 |
그는 “사람들이 처음 결혼한다고 할 때 내 체력을 걱정했는데, 임신을 하니 걱정하실 만큼 체력을 나눌 일이 없어진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어 “결혼 전과 지금이 큰 차이가 없다”고 덧붙였다.
함께 자리한 황광희는 “우리가 말한 체력은 이런 게 아닌데, 그런 체력으로 받아들였나 보다”고 답해 그를 당황케 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