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KBS와 tvN 측이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이탈설에 대해 부인했다.
2일 KBS 관계자는 MBN스타에 “개그맨 이탈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보도에 대해 KBS가 추가 대응할 필요가 없는 문제”라고 강경하게 일축했다.
tvN 관계자 또한 비슷한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탈한 개그맨들이 ‘코미디 빅리그’로 대거 이동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MBN스타에 “경쟁 쿼터제로 운영되다 보니, 많은 개그맨들에게 열려 있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KBS의 개그맨들의 거취까지는 알 수 없는 일”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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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앞서 한 매체는 최근 ‘개그콘서트’의 개그맨들과 일부 제작진이 불화를 일으켜 간판 개그맨들의 집단 이탈 사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탈한 개그맨들이 ‘코미디빅리그’로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