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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도 잇신 감독과 배우 한효주가 첫 호흡을 맞춘 영화 ‘서툴지만, 사랑’이 12월 10일 을 확정했다.
‘서툴지만, 사랑’은 우연히 시작된 만남, 안타깝게 놓쳐버린 인연 그리고 다시 찾고 싶은 엇갈린 사랑까지, 사랑에 서툰 네 남녀에게 일어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작품. 특히 늘 최고의 배우들과 작업하기로 유명한 이누도 잇신 감독이 이번에는 충무로 대표 여배우 한효주를 여주인공으로 발탁, 일본과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의 특별한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효주의 첫 번째 일본 영화 진출작 ‘서툴지만, 사랑’에는 일본 최고의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멤버 아이바 마사키를 비롯해 최근 일본에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에이쿠라 나나와 이쿠타 토마가 합류했다.
2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서툰 사랑의 설레임과 풋풋한 감성을 담고 있는 네 남녀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소연(한효주)에게 첫눈에 반한 뒤 혼자만의 사랑을 시작한 히카루(아이바 마사키)와 그를20년째 짝사랑 중인 소꿉친구 안나(에이쿠라 나나), 그리
각자의 방식으로 서툰 사랑을 시작한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서툴지만, 사랑’은 올 겨울 색다른 로맨스로 관객들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