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가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의 본격 3막을 열었다.
31일 방송된 ‘애인있어요’ 19회에서는 독고용기(김현주 분)가 딸아이의 병을 고치기 위해 민규석(이재윤 분)을 찾아 한국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독고용기는 천년제약의 압박감에 자취를 감췄던 상황. 그녀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이름을 바꾸고 연변 사투리까지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독고용기와 도해강 1인2역을 선보이고 있는 김현주는 모처럼 재등장한 독고용기 캐릭터의 억양, 눈빛, 표정 등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캐릭터를 농밀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용기와 해강(김현주 분)이 아슬아슬하게 서로를 스쳐지나가는 장면은 보는 이들을 탄식케 했다. 이는 두 자매의 재회가 곧 이뤄지게 될지 흥미진진함을 높였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현주 이번 주 진짜 대박이야! 용기의 등장이 어떤 여파를 낳을지!”, “김현주 도해강일 때도 용기일 때도 매력 넘쳐!”, “1인 2역도 어쩜 이렇게! 김현주 만능 여배우네~”, “연변 사투리가 인상적이었어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