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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3회만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의 결말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 측 관계자는 30일 한 매체를 통해 "엔딩을 두고 추측이 많은데 해피인지 새드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아직 조성희 작가가 마지막회 대본을 탈고하지 않았다. 현재 14부까지 나온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최시원이 정체도 곧 밝혀지겠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알 수 없다"며 "방송으로 우선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13회에서는 지성준(박서준), 김혜진(황정음)이 어렵게 마음을
혜진이 내레이션을 통해 "행운총량의 법칙이란 게 있다. 지금 닥친 행운만큼 앞으로는 불운이 찾아올 것이란 법칙"이라는 불길한 대사를 읊조린 것.
특히 각본을 맡은 조성희 작가가 전작 ‘지붕뚫고하이킥’에서 급작스러운 새드 엔딩을 보여준 이력이 있어 시청자들은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