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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재도의 강태공’ 이진욱이 알고 보니 여행의 달인이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여행을 즐기는 남자 이진욱의 자유롭고도 낭만적인 모습을 담은 파리 패션 화보를 11월호에 담았다.
이 시대의 ‘심쿵남’으로 “왜 너를 싫어하는 여자가 없는 거지?”라는 질문을 듣기도 한다는 이진욱이 다시 한 번 심장을 두드릴 패션 화보는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2’로 만재도 행을 선택한 이진욱의 행보와 맞물려 서로 다른 스타일로 여행을 즐기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인터뷰를 통해 “리얼리티는 피하고 싶지만 가끔은 즐겨야 하는 순간도 오는 것 같다”고 말한 이진욱은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만재도행 배에 올랐고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2’ 예고편을 통해 진심으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소개됐다.
큰 물고기를 잡아 올리며 아이같이 기뻐하는 ‘강태공’ 이진욱이 '삼시세끼 어촌편2' 속 모습이라면, '엘르' 11월호에서 이진욱은 비오는 파리의 거리를 우산 없이 거니는 낭만적인 파리지
화보 촬영 전 “비가 오면 맞으면서 찍으면 되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이진욱은 ‘비를 몰고 다니는 사나이’로도 유명한데, 촬영할 때 자신이 생각한 배경과 날씨가 맞았을 때 작업하는 즐거움이 크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 ‘엘르’ 화보 촬영 당시 그가 카메라 앞에 등장할 때마다 잠잠해졌던 빗방울이 굵어졌던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