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김수현 作 주말극 편성 논의 중, 확정된 것 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SBS가 주말극을 부활시킬 전망이다.
27일 SBS 측에 따르면, 김수현 작가의 신작 '그래, 그런거야'를 주말 오후 8시 50분대에 편성하는 것으로 논의 중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는 상태.
'그래, 그런거야'는 '애인있어요' 후속작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SBS가 지난 3월 없어졌던 주말극을 부활시키는 논의를 시작하면서 편성이 변동될 가능성이 생겼다. 이에 따라 SBS 측은 1월 중 방송을 놓고 기존에 자리 잡고 있던 예능 프로그램 시간대 변경 등과 관련해 조율하고 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김수현 작가의 신작이다. 손정현 PD가 연출을 맡고 남규리, 서지혜, 윤소이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나머지 배역도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